도심 한복판 장점 내세운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규제 앞둔 생숙 막차 분양 주목

입력 2021-12-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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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조감도 (자료제공=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조감도 (자료제공=대우건설)

도시 한복판에 들어서는 장점을 내세운 생활형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내년 새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앞두고 막차 분양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난 틈새상품이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주택법 대신 건축법 적용을 받기 때문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청약통장이 필요없다. 전매 제한이나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

이처럼 2~3년간 생활형숙박시설 공급물량이 쏟아져 나왔고, 내년 1월부터는 비주택담보대출도 차주단위 DSR의 적용을 받게 되면서 막바지 생활형숙박시설 분양에서 '옥석 가리기'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지역 내 가장 높은 시세를 리딩하는 생활형숙박시설은 소위 '부촌' 입지를 자랑한다. 단순히 관광이나 산업 등의 조건에 의지해 부동산이 움직이는 곳이 아닌, 지역의 주거·상업·문화·경제를 망라하는 센터의 기능을 갖춘 지역은 공급자체의 가치가 이미 프리미엄이다.

이런 면에서 서울 도심 한복판에 들어서는 생활형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그간 공급된 여타 생활형숙박시설과 입지면에서 차별화된다.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지하 6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21~50㎡ 756실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철 4개 노선 이용이 편리한 쿼드러블 역세권에 청계천이 인접해 있다. 이곳은 전문직 고소득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버틀러 서비스, 하우스 키핑 서비스, 메일 하우스, 리프레쉬 하우스, 렌탈 하우스 등 다양한 하우스 어메니티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코워킹 스튜디오, 컨텐츠 스튜디오, 스크린 룸 등 문화생활 시설을 갖춰 전문직 고소득 MZ세대의 수요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면에서 지금까지 분양된 생활형숙박시설 중 최고의 입지라 할 만하고 그만큼 희소성도 높다"며 "주거대체 투자상품을 찾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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