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배정 유증 실패로 급락세를 보인 에피밸리가 배정대상자 변경없이 3자배정 유증을 다시 진행한다.
에피밸리는 11일 "금번 유증이 불발로 끝났으나 이는 신고서 효력발생 이후에 주금납입일 연기요청이 들어와 부득이 당초 제출한 신고서는 불성립된 것"이라며, "조만간 배정대상자 변경없이 3자배정 유증이 다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검토소식 이후 주가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에피밸리는 최근 3자배정 유증의 납입실패에 따른 유증불발로 인해 금일 주가가 8% 넘게 하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