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란 기자 photoeran@)
6일에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5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887명보다 329명 적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2482명(69.8%), 비수도권이 1076명(30.2%)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잇따랐다.
시도별로는 서울 1천614명, 경기 617명, 인천 251명, 부산 151명, 충남 134명, 경북 129명, 대구 124명, 대전 93명, 강원 92명, 경남 75명, 제주 61명, 충북 60명, 광주 47명, 전북 46명, 전남 43명, 세종 11명, 울산 10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0명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