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는 7일 ‘중소기업 로고 수여식’을 개최하고, 기업 이미지를 상징하는 자체 로고가 없는 중소기업 25개사에 무료로 로고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우태희 상근부회장과 수여업체 대표로 정난희 죠이프린라이프 대표가 현장 참석했고, 24개사 중소기업 대표는 화상으로 참석했다.
서울상의는 2016년부터 서울시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로고제작 지원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6년간 274개사를 지원했다.
서울상의 관계자는 “회사와 제품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기업 로고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에도 중소기업은 비용문제 등으로 자체로고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라며 “서울상의는 중소기업의 브랜드 인식 전환과 마케팅 역량 향상을 위해 로고 제작 지원사업을 계속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