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마켓리더 대상] 교보증권, 국내 증권업 1호 취득...소비자 보호 선도

입력 2021-12-09 09:00 수정 2021-12-09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봉권 대표(왼쪽), 이석기 대표(오른쪽)
▲박봉권 대표(왼쪽), 이석기 대표(오른쪽)

교보증권은 대한민국 증권업계 1호 증권사다. 6·25전쟁, 외환위기 등 굵직한 한국 경제사의 수많은 날을 증권업 성장과 경제발전을 함께 해온 동반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교보증권은 일제 암흑기에서 어렵게 이어지던 증권시장이 광복 후 완전히 붕괴되며 국내 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민족자본을 동원할 수 있는 길이 막혀버린 상황에도 증권시장의 재건을 위해 전력을 다한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교보증권(前 대한증권) 1949년 11월 22일 설립돼 증권업 1호를 취득하며 우리나라 증권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수많은 경제위기에 증권사들이 문을 닫았을 때 교보증권은 위기를 체계적이고 적절한 리스크관리 경영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를 발판삼아 1999년 코스닥 상장, 2002년 코스피로 이전했다.

올해 교보증권은 ‘기존 비즈니스를 강화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혁신을 통해 미래성장기반을 구축하자’를 경영 목표로 세웠다.

디지털혁신에 맞춰 금융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교보 그룹사뿐만 아니라 금융권, 비금융권, 핀테크 업체들과 지속해서 업무제휴를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신기술사업금융업 최종 라이선스 등록으로 그룹 디지털 혁신에 맞춰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등 디지털 관련 혁신기업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회사 측은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숨쉬기도 힘들다"…수인분당선 양방향 열차 일부 지연에 '혼잡'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0: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70,000
    • +3.96%
    • 이더리움
    • 5,037,000
    • +8.6%
    • 비트코인 캐시
    • 730,000
    • +6.65%
    • 리플
    • 2,031
    • +5.62%
    • 솔라나
    • 337,100
    • +5.18%
    • 에이다
    • 1,412
    • +6.89%
    • 이오스
    • 1,143
    • +4.29%
    • 트론
    • 281
    • +3.31%
    • 스텔라루멘
    • 670
    • +11.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00
    • +8.78%
    • 체인링크
    • 25,550
    • +7.04%
    • 샌드박스
    • 845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