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목동 본사에서 '비전 2015' 선포식과 함께 '35년 사사' 헌정식 행사를 개최했디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수주 8조원, 매출 5조원을 달성해 세계 엔지니어링기업 20위권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은 '8520, Global Premier Engineering Partner'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를위해 FEED(기초설계기술)와 PMC(프로젝트종합관리) 등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 엔지니어링 기반 기업으로 성장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해외영업강화 ▲리스크 매니지먼트 ▲원가경쟁력 강화 ▲기술경쟁력 강화 ▲신사업추진.사업포트폴리오 균형 ▲인재.조직역걍 강화를 6대 전략과제로 확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김중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매출 1조원 시대를 여는 오늘의 현대엔지니어링이 있기까지 전 임직원과 가족, 협력업체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글로벌 HEC를 구축해 나가는데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헌정된 ‘35년사’는 그동안의 도전과 시련, 극복과 성취의 역사들을 경영사, 실적사, 문화사 등 총 3권에 나눠 CD와 함께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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