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르에서 선보인 '라이브 커머스' (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는 내년부터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뷰티테크를 결합한 O2O(온ㆍ오프라인 연계) 디지털 뷰티 플랫폼으로 진화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오픈한 시코르닷컴을 강화한다. 기존 42개 럭셔리 브랜드를 70여 개로 확대하고, 니치 향수 등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군도 다양화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된 통합 마케팅도 선보인다. 시코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랜선 뷰티쇼, 버추얼 컬러 테스트 등 온라인 중심 마케팅을 전개하고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통해 고객 유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지난달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 처음 도입한 스마트 미러 서비스를 다른 점포로 확대 운영한다. 최신 IT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코스메틱잡화담당 김묘순 전무는 “6년 차에 접어든 시코르가 이제는 온오프라인 모두를 아우르는 럭셔리 뷰티 플랫폼으로 재도약한다”며 “2030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