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전 지점에서 2022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를 진행, 364개 품목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판매는 지난해 시작일(12월 24일)보다 15일 가량 앞당겼으며, 설 당일을 기준으로 비교해도 4일 앞당겨 시작된다.
롯데마트가 사전예약판매 기간을 앞당기는 이유는 해당 기간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마트의 최근 3년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 기간 매출과 본 판매 기간동의 매출을 비교하면 2019년 39.7%였던 사전 예약판매 기간의 매출 구성비가 올해는 51.9%로 12.2%포인트 껑충 뛰면서 절반을 넘어섰다.
롯데마트에서 사전예약 기간 엘포인트(L.POINT) 회원 및 행사 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특정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150만 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매장 외에도 롯데온(ON)에서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기간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한정 수량 준비해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최상위 등급의 친환경 한우인 투뿔 넘버나인 등급을 선별해 제작한 '무항생제 지리산 순우한 한우 1++ No.9 세트'이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팀장은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기간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혜택을 준비한 만큼 소중한 분을 위한 선물세트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