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개인이 끌고 기관이 밀고... 383.41(3.15P↑)

입력 2009-02-11 15:14 수정 2009-02-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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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힘'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발 악재에 외국인들이 매도물량을 쏟아냈지만 개인이 이를 묵묵히 받아내며 지수를 방어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15포인트(0.83%) 오른 383.41로 거래를 마쳤다.미국 금융구제안에 대한 실망감으로 글로벌증시가 하락하면서 지수는 내림세로 출발했다.

오전 한 때 370선을 위협받았으나 개인의 순매수 확대로 하락분을 대부분 회복했다.여기에 기관이 매도폭을 줄여감에 따라 지수는 상승 전환했고, 기관과 프로그램의 매수전환에 상승폭이 확대된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3억원, 35억원 순매수했고 프로그램매매도 2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39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종이목재(5.71%)가 급등하며 두각을 나타났다.또 IT부품(2.63%), 소프트웨어(2.42%), 컴퓨터서비스(2.00%)업종도 2% 이상 오르며 시장대비 선방했다.

반면 통신서비스(-3.00%)는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출판매체복제(-1.41%), 금융(-1.12%), 오락문화(-1.12%), 운송(-1.01%)도 1% 넘게 하락했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태웅(0.70%), 동서(1.16%), 평산(4.38%), 소디프신소재(0.35%), 태광(6.08%)은 상승했고 SK브로드밴드(-4.20%), 셀트리온(-3.57%), 메가스터디(-2.19%), 서울반도체(-2.37%)는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LED 관련주가 강세를 기록했다. 루멘스가 상한가로 올라섰으며 대진디엠피도 8% 넘게 상승했다.이날 상한가 39종목을 포함해 512종목 상승했고 하한가 3종목 등 430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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