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를 바탕으로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8일 오전 9시 2분 전일보다 1.09%(32.57포인트) 오른 3024.2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701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끈다. 기관은 299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개인은 1174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도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40%(492.40포인트) 오른 35719.4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전일 대비 2.07% 올라 4686.75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1.55%), 전기가스업(1.34%)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 시총 상위종목에선 삼성전자(1.03%), SK하이닉스(2.06%), 네이버(1.41%) 등이 고루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11%(11.05포인트) 오른 1007.6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이 465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360억 원어치, 기관은 116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디지털컨텐츠(2.72%), 일반전기전자(2.50%)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에선 에코프로비엠(4.72%), 엘앤에프(3.76%), 위메이드(3.59%)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0.23%), 아프리카TV(-0.50%)는 소폭 하락세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