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메타버스 핵심 와이파이6E AP 연말까지 개발 완료…스마트미터링 시장도 진출

입력 2021-12-08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머큐리CI
▲머큐리CI

머큐리가 메타버스 서비스를 위한 핵심 인프라인 와이파이6E AP를 연말까지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및 스마트미터링(Smart Metering) 사업에도 진출한다.

머큐리는 차세대 전력인프라 시스템인 스마트그리드 및 스마트미터링(Smart Metering) 사업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미터링은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요소로서, 사용자 전력 소비, 분산형 에너지(distributed energy) 생산, 전력 손실, 전력 중단 등의 전반적인 전력 그리드를 지능적으로 측정, 모니터링,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양방향 통신을 이용해 특정 시간 동안 소모된 전력량, 시간대별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공급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에너지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문제점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다.

전세계의 스마트미터링 시장은 2018년 79억6900만 달러에서 2024년에 135억8400만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의 스마트미터링 시장도 2018년 1조3145억 원에서 2024년 2조2407억 원으로 연평균 9.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전자정부법 및 지능형전력망 등 관련법령의 시행령 발효로 국정원 인증 수준의 보안 및 사물인터넷(IoT) 국제표준 기술의 적용이 요구됨에 따라 머큐리의 축적된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스마트미터링 솔루션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 본사에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머큐리 관계자는 “국내외 스마트미터링 시장에 진출하여 IoT 전문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머큐리는 정보통신 단말 및 IoT 단말 기반의 인프라 확대에 중요한 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머큐리는 주요 통신사에 우수한 품질의 와이파이6 AP 제품을 공급하여 약 65%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서비스를 위한 핵심 인프라인 와이파이6E AP를 연말까지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머큐리 관계자는 “메타버스 및 NFT(대체불가토큰) 관련한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관련사업 R&D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