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코로나 상황 매우 엄중...가용자원 총동원해 방역 안정화"

입력 2021-12-08 14:44 수정 2021-12-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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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0958>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7    jeong@yna.co.kr/2021-12-07 10:34:40/<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0958>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7 jeong@yna.co.kr/2021-12-07 10:34:40/<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정부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에 방역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8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매우 엄중해진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특별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정부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방역 상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3차 접종을 포함한 적극적인 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노인들이 보행 중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례와 관련한 안전 대책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보행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에서 노인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노인보호구역(실버존)에 무인단속장비 설치 확대와 교통약자 안전시설 확충 등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강구해 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온라인 배달플랫폼 수수료 인상 문제에 대해서도 점검을 지시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최근 온라인 배달플랫폼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영세한 입점 업체에 과도한 부담이 없는지, 인상의 혜택이 배달기사에게도 돌아가는지 배달수수료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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