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美 악재로 나흘만에 하락...2260.82(4.34P↓)

입력 2009-02-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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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가 미국발 악재와 1월 수출입 지표의 악화 등으로 나흘만에 소폭 하락했다.

11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19%(4.34P) 내린 2260.82로 거래를 마쳤다. 상해B지수도 143.68로 1.43%(2.09P) 내렸으나 심천B지수는 0.18%(0.56P) 오른 317.76을 기록했다.

중국증시는 이날 새벽 금융구제책에 대한 실망으로 급락한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부진한 1월 수출입 지표가 발표됐음에도 시장은 춘절 연휴와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중 상승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약보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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