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식 심팩 회장. (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국내 중견기업계를 이끌 차기 대표로 최진식 심팩 회장이 추대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지난 7일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최 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8일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은 2012년 중견련에 합류했다. 지난 2013년 강호갑 현 중견련 회장과 함께 중견기업 특별법 제정을 이끌었고, 중견련 법정단체 출범(2014년 7월), 중견기업연구원 설립(2015년 5월) 등에 기여했다. 2019년 이후 중견련 수석부회장으로서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 등 중견련 프로젝트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제11대 회장 선임은 내년 2월10일 이사회 의결, 같은달 24일 정기총회 최종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임기는 2025년 2월 정기총회 개최일까지다.
한편 심팩은 50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초의 합금철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11년 7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0대 중견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