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랜드는 11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어린이들이 놀이공원에서 즐겁게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이해시키고 에너지절약 의식을 고취시기키 위한 체험공간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에너지ㆍ기후변화 테마 체험관, 공원내 인간동력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 시설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서울권에 마땅한 에너지절약 체험관이 없는 현실에서, 매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울랜드에 추진되는 에너지ㆍ기후변화 체험 공간은 실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대응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즐겁고 의미있는 배움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