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윤후, 어느덧 열여섯…‘아빠 어디가’ 섭외 싫었던 이유 “아빠는 모르는 사람”

입력 2021-12-08 22: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후.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윤후.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유퀴즈’ 윤민수 아들 윤후가 훌쩍 자란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DNA’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국민 랜선 조카 윤후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후는 “열여섯 살 된 윤후다. 지금은 중학교 3학년”이라며 “키가 아빠보다는 크다. 172cm정도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후는 2013년 8살 나이로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국민 랜선 조카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윤후는 짜장면과 너구리를 섞어 끓인 ‘짜파구리’ 먹방으로 라면 매출을 끌어올릴 만큼 인기를 모았었다.

이에 대해 “당시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 인상적인 장면들 5~6개 기억날 뿐이다. TV로 나가는 줄도 몰랐고 그냥 아빠랑 친해지기 위해서 나간 거였다”라며 “첫날 아빠랑 단둘이 잔 게 처음이라 되게 울었었다. 평소는 엄마랑만 자다가 그때는 모르는 사람이랑 잔 거니까 무서웠다. 과장 조금도 없이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섭외가 왔을 때 처음에는 싫다고 했다. 그때까지도 아빠랑 안 친했다. 아빠랑 가는 게 싫었다”라며 “아빠가 너무 바빴다. 아티스트라 생활이 불규칙하지 않냐. 이 사람이 누군지 인지를 못 했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윤후는 “지금은 아빠를 0순위로 존경하고 있다. 알아줬으면 한다. 아빠처럼 훌륭한 사람 되려고 열심히 살고 있으니 잘 지켜봐 달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후는 여전히 연락하고 지내는 가족으로 준수네를 꼽으며 “한 달 전에도 만나서 게임같이 하고 짜파구리 먹었다. 준수가 해주었다. 준수는 만날 때마다 키가 쭉쭉 커 있다. 이번엔 나를 넘어섰더라”라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35,000
    • -0.73%
    • 이더리움
    • 4,667,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1.47%
    • 리플
    • 2,017
    • -0.05%
    • 솔라나
    • 348,200
    • -1.8%
    • 에이다
    • 1,439
    • -1.98%
    • 이오스
    • 1,143
    • -2.89%
    • 트론
    • 287
    • -4.33%
    • 스텔라루멘
    • 717
    • -8.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4.95%
    • 체인링크
    • 24,860
    • +1.1%
    • 샌드박스
    • 1,088
    • +3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