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레에셋자산운용은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제11회 ‘올해의 마켓리더 대상’에서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로 국내주식형 펀드 부문을 수상했다.
이 펀드는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IT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이나 핵심기술을 국산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 산업 내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들이 투자대상이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IT기업을 비롯해 해당 기업에 소재, 부품, 장비를 공급하거나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포함한다.
편입 종목은 제품 경쟁력, 시장 점유율,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이 모두 포함되며 주로 반도체, 2차전지, 5G 통신장비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 10월 10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 16.79%, 삼성SDI 3.90%, 한솔케미칼 3.05%, SK하이닉스 2.72%, 두산퓨얼셀 2.37% 등, 단기적 이슈보다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리밸런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10일 종가 기준 설정액 3218억 원으로 설정 이후 운용펀드 수익률 86.93%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각 산업에서 중소형, 가치, 배당 등 스타일 리서치 조직까지 운용업계 최대 규모 리서치 조직을 갖추고 있다.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서치 조직이 있으며, 홍콩, 미국 등 해외법인들과도 업무를 공유한다.
해외 동종 기업 주가 변수가 국내 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등 글로벌 동조화 경향이 강한 IT업종의 특성상 해외시장 리서치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