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올해 인기상품 1위는 '연세우유 x 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

입력 2021-12-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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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식품ㆍ이색 과일들이 높은 판매량 기록해

▲마켓컬리에서 판매되고 있는 ‘연세우유 x 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  (사진제공=마켓컬리)
▲마켓컬리에서 판매되고 있는 ‘연세우유 x 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 (사진제공=마켓컬리)

마켓컬리는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상품 1위(1월 1일~12월 5일)로 ‘연세우유 x 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연세우유 x 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는 마켓컬리와 연세우유가 함께 기획한 상품으로 올 1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78만 개를 기록했다. 15초에 한 개씩 팔린 것이다. 1800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1A등급의 원유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2위는 150만 개가 팔린 ‘KF365 돌(DOLE) 실속 바나나 1.1kg’, 3위에는 ‘KF365 애호박 1개’가 이름을 올렸다. 4위는 ‘KF365 아보카도 1개’, 5위에는 ‘KF365 1+등급 무항생제 특란 20구’가 차지했다. 컬리가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는 KF365 상품이 모두 높은 순위권을 차지했다.

마켓컬리는 일상 식품 판매량이 증가한 것에 대해 "온라인 장보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올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간편식의 인기도 여전했다.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미트클레버 한돈 떡갈비, 사미헌 갈비탕은 각각 6위, 9위에 올랐다.

이색 과일도 마켓컬리에서 올 한 해 인기였다. 샤인마토는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336% 급증하며 판매량 순위 14위에 올랐다. 지난해 90위권에 있었던 것에 비하면 70계단 이상 상승했다. 올해 판매된 샤인마토 양은 1톤 트럭 411대 분량에 달한다. 샤인마토는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오사이드'를 주입해 단맛을 내면서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당이 높은 어른이나 단맛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간식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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