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P2E 게임 체인저…내년이 기대된다” - 한국투자증권

입력 2021-12-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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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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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0일 컴투스에 대해 ‘내년이 매우 기대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2만 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서머너즈워:크로니클 출시 이후 일매출이 평균 6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P2E(Play to Earn) 시스템이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 이미 상당히 검증되었기 때문에 흥행에 대해서는 추정치보다 더 높은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P2E를 도입한 게임들의 매출이 통상적인 기대치 대비 높게 나타 P2E 게임 출시 게임사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했다"며 “대표적으로 위메이드의 미르4 글로벌 일 매출액은 출시 초기 2억 원 수준 이었으나 11월에는 평균6~7억 원(모바일만 집계한 추정치, PC를 통한 매출은 포함 되지 않은 수치) 수준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서머너즈워:크로니클에 대한 일 매출 목표치는 약 8억 원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1분기 중 일부 국가에 소프트런칭을 진행한 후 2분기 중 서머너즈워의 IP 인지도가 높은북미/유럽이나 P2E 게임의 인기가 많은 동남아 중 하나의 핵심 지역에 출시한 후 3분기에 나머지 글로벌 국가들에 출시할 예정이다.

정 연구원은 “P2E 시스템은 게임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가능하다”며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IP인지도 및 P2E 시스템의 도입 등 여러가지 요소를 감안했을때 현재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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