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마감… 4167가구 공급에 6만8000명 몰려

입력 2021-12-10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1년 3차 공공분양 및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경쟁률 (자료제공=국토교통부)
▲2021년 3차 공공분양 및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경쟁률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021년 3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신청을 마감했으며 접수 결과 약 6만8000명이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분양주택은 31대 1(특별 16.7대 1, 일반 79.5대 1), 신혼희망타운은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 지구의 경우 1056가구 공공분양 공급에 5만5374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52.4대 1에 달했다.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한 신도시 중 신청자가 가장 많이 몰렸을 뿐만 아니라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주암 지구는 114가구 공공분양 공급에 약 3944명이 신청하면서 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희망타운도 당해지역 거주자 대상 접수 이후 수도권 거주자 추가 접수 진행 결과 약 7000여 명이 신청하면서 최종 3.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사전청약 신청자 연령분포는 1·2차와 비슷했다. 공공분양의 경우 30대가 가장 많았고(48.3%), 40대(23.8%), 50대(12.6%)가 뒤를 이었다. 신혼희망타운은 30대 74.2%, 20대 13.5% 등 2030세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6.4%, 경기·인천이 53.5%를 차지했다.

당첨자 발표는 청약통장 적정 여부 확인 등을 거쳐 3일에 우선 발표하고, 이후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하여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 사전청약 중 최대 물량이 공급되는 다음 4차 사전청약은 이달 말 청약 공고를 시작으로 접수 및 신청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왕숙 2300가구△부천대장 1800가구 △고양창릉 1700가구 등 1만3600가구가 공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00,000
    • -1.33%
    • 이더리움
    • 4,578,000
    • -4.59%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7.91%
    • 리플
    • 1,877
    • -12.33%
    • 솔라나
    • 340,700
    • -5.36%
    • 에이다
    • 1,359
    • -10.12%
    • 이오스
    • 1,113
    • +2.68%
    • 트론
    • 282
    • -7.84%
    • 스텔라루멘
    • 681
    • +9.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00
    • -8.33%
    • 체인링크
    • 22,940
    • -5.4%
    • 샌드박스
    • 756
    • +34.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