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인하되더라도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 김보경 애널리스트는 12일 “시장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폭이 25~50bp일 것으로 모아지고 있다”며 “이는 금리인하 폭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돼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금융위가 예정돼 있으며 채권시장 전문가 중 대다수가 기준금리가 인하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가판른 국내 실물경제 조정과 계속돈 물가 하락세로 금리인하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금리 인하가 이전보다 시장 모멘텀으로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다만 “금통위가 시장 예상과 달리 인하폭이 기대치 수준 이하로 나타날 경우 시장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