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역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후 9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481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5481명이다. 이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5155명과 비교하면 326명 많고, 일주일 전인 4일 같은 시간의 4006명보다는 1475명 많은 수준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이날 0시 기준(6977명)처럼 7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948명(72.0%), 비수도권에서 1533명(28.0%)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2094명, 경기 1404명, 인천 450명, 부산 320명, 충남 191명, 경북 147명, 경남 138명, 대구 136명, 강원 122명, 대전 115명, 전남 80명, 광주 68명, 전북 66명, 충북 59명, 울산 45명, 제주 32명, 세종 14명 등이다.
최근 1주간(5일∼11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26명 △4324명 △4954명 △7174명△7102명 △7022명 △6977명으로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6097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606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