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포넷은 12일 2008년 경영실적과 2009년 경영계획 예측 및 현금배당 결정을 밝혔다.
윈포넷은 2008년 매출이 295억원으로 전년대비 32.4%,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36.7% 성장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적극적인 시장공략 및 PC DVR제품의 안정적 매출지속과 SA DVR제품의 매출 증가로 창사이래 최대 매출규모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6.9%로 이는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 및 매출구성 변화로 영업이익률이 0.6%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파생상품관련손실로 인해 감소했지만 흑자기조를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윈포넷은 올해 예측공시를 통해 매출 360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22.1% 성장으로 세계영상보안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국내보안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SI 시장 공략, PC DVR 안정적 매출기조, SD DVR 및 IP제품군의 매출 확대로 매출목표를 달성할 것이며, 영업이익은 17.4% 성장으로 매출규모 증대 및 규모의 경제 실현과 원가절감 노력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한 수치이다.
파생상품 관련 손실은 2008년 재무제표에 이미 선 반영 돼 있어 2009년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하다고 밝혔다.
한편 윈포넷은 현금배당 결정을 공시했다. 1주당 배당금액은 200원, 시가 배당률은 5.5%, 배당금 총액은 9억3000만원, 배당지급은 4월15일 예정이다. 윈포넷은 상장이후 지속적인 고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배당금 총액도 전년대비 24.7% 증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