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ITㆍ가전 전시회 'CES 2022' 기조연설 초대장을 14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발송했다.
‘기술은 인류와 지구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라는 가치를 담은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을 주제로 한 삼성전자 CES 2022 기조연설은 1월 4일 오후 6시반(미 서부 시간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Venetian’s Palazzo Ballroom)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닷컴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종희 부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과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혁신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개개인에 최적화한 맞춤형 서비스와 서로 연결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삼성의 혁신 기술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생활가전과 모바일 사업 등을 아우르는 ‘DX’ 부문을 새로 출범했다. 제품 경험(Device eXperience)을 뜻하는 DX에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삼성전자는 같은 맥락에서 ‘CX(고객 경험)·MDE(멀티 디바이스 경험) 센터’도 신설했다. ‘CES 2022’에서 고객 경험 및 삼성 제품 간 연결성을 강조한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