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 불황 속에서 우수인재 확보 지속

입력 2009-02-12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기술산업은 2009년도 경력 및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했으며 1200명이 넘는 지원자중에 최종 합격자 1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은 규모에 비해 많은 신입사원을 채용한 것은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이 시장 진입을 거쳐 사업화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미국 오일샌드 유전 개발 사업이 상업 생산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며 바이오 부문의 연구 및 영업 마케팅도 본격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술산업은 이외에도 각 사업부문의 경력사원을 상시 채용하고 있어 중소기업은 물론, 웬만한 대기업도 경제 위기 등을 이유로 감원 등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입사 경쟁률이 100대 1이 넘었으며 취업빙하기라고 하는 지금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최근 회사 임원들이 연봉의 10~20%씩 반납하기로 자발적으로 결정한 것은 비용절감을 위해 자신들의 임금을 반납하더라도 좋은 인재를 뽑고 육성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임원(미국 현지 법인 포함)들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오일샌드 유전 사업 성공을 위한 각오로 고위직 임원(8명)들이 20%를, 이사급(5명) 10%의 연봉을 유전 상업 생산 시까지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36,000
    • +0.67%
    • 이더리움
    • 3,536,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463,700
    • -2.48%
    • 리플
    • 802
    • +3.08%
    • 솔라나
    • 206,500
    • -0.63%
    • 에이다
    • 523
    • -2.79%
    • 이오스
    • 711
    • -0.42%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250
    • -1.87%
    • 체인링크
    • 16,630
    • -1.31%
    • 샌드박스
    • 388
    • -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