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채권운용ㆍ대체투자 조직확대 개편

입력 2021-12-14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자산운용이 채권운용과 대체투자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불확실성 확대 등 미래 경영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기존의 5그룹9본부를 6그룹 11본부로 재편해 채권과 대체투자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조직개편을 통해 기관자금 수요를 충족해 종합자산운용사로서의 위상과 내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대신자산운용은 기존 패시브운용그룹에 있는 채권운용 부문을 독립시켜 채권운용그룹을 신설했다. 채권운용그룹은 시가채권 및 기관수익자 펀드 운용에 역할에 더욱 집중해 대신자산운용 채권조직이 지향하는 ‘알파 수익추구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채권운용그룹 산하에 신설한 채권멀티운용본부를 통해 MMF, 매칭형, 레포, 하이일드 등 다양한 채권상품 라인업을 추가해 운용할 예정이다.

채권운용그룹장과 채권멀티운용본부장은 각각 문병식 전무와정관옥 상무가 맡는다. 문병식 전무는 업계 최고 채권 전문가로 대신증권에서 22년간 채권운용을 담당해왔다. 정관옥 상무는 채권운용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운용역 출신이다.

대안투자그룹은 대안투자2본부를 신설해 2개 본부로 확대했다. 대체투자의 소싱을 강화해 설정, 운용, 판매에 이르는 일원화된 비즈니스 구조를 구축했다. 연말까지 조직 정비 및 비즈니스 방향 설정 후 내년부터 시장 참여에 나설 계획이다.

양승관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운용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효율성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며 “단기금융, 멀티전략, 대안투자를 강화해 수탁고와 수익성을 모두 갖춘 운용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12,000
    • -1.76%
    • 이더리움
    • 4,654,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99%
    • 리플
    • 1,927
    • -4.65%
    • 솔라나
    • 321,800
    • -3.91%
    • 에이다
    • 1,296
    • -6.29%
    • 이오스
    • 1,105
    • -2.73%
    • 트론
    • 270
    • -2.17%
    • 스텔라루멘
    • 622
    • -12.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2.95%
    • 체인링크
    • 23,950
    • -4.47%
    • 샌드박스
    • 851
    • -1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