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용 GS건설 부회장, 베트남 국회의장과 면담…경제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21-12-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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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GS건설 부회장(왼쪽)이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브엉 딘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왼쪽)이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브엉 딘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임병용 GS건설 부회장(대표이사)이 브엉 딘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과 면담을 하고 베트남 사업에 대한 상호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GS건설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 부회장,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사장), 김태진 CFO(부사장), 김규화 건축부문대표(부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브엉 딘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과 면담에서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GS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사업과 향후 신규 사업에 대한 베트남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베트남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인 GS건설의 여러 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관심을 표명했다. 아울러 GS건설의 베트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GS건설은 현재 베트남에서 건설자재 제조설비, 도로, 철도, 교량 및 주택과 신도시 등 산업 인프라 구축 작업에 한 축을 맡아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임 부회장은 "향후 베트남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고용 창출뿐 아니라 선진 기술 이전을 통해 베트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런 신규 투자 사업이 원만히 수행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 차원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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