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주식·현금배당 결정…”주주 친화 경영”

입력 2021-12-14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온스그룹의 상장 3사인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 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각사의 배당 규모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1주당 현금 500원과 주식 5%, 휴온스는 1주당 현금 600원과 주식 10%, 휴메딕스는 1주당 현금 4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주식총수는 휴온스글로벌 59만1203주, 휴온스 107만5878주이며, 현금배당금 총액은 휴온스글로벌 약 59억 원, 휴온스 약 65억 원, 휴메딕스 약 38억 원이다. 이들 상장 3사의 최종 배당 금액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에 의해 확정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이 4208억 원을 달성하는 등 올해 예상 매출이 지난해 실적인 523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온스그룹은 자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 재편, 설비 확충, R&D 확대 등 투자 측면에서 강화를 하고 있어 배당 규모를 전년 수준에서 소폭 인상 및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주주들의 이익을 추구하고 주주친화경영을 실천하고자 배당을 결정했다”면서 “휴온스그룹은 현재 자회사 및 손자회사의 합병, 적극적인 전략적 투자, 연구·개발(R&D) 강화 및 시설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어 지속 성장을 이어나가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은 철저마침(鐵杵磨針)의 자세로 어려운 상황에도 목표를 향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9,000
    • -0.92%
    • 이더리움
    • 4,622,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765,000
    • +11.03%
    • 리플
    • 2,212
    • +13.44%
    • 솔라나
    • 354,500
    • -1.69%
    • 에이다
    • 1,530
    • +23.59%
    • 이오스
    • 1,091
    • +13.29%
    • 트론
    • 289
    • +3.21%
    • 스텔라루멘
    • 620
    • +5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700
    • +5.83%
    • 체인링크
    • 23,370
    • +10.6%
    • 샌드박스
    • 541
    • +9.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