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제주댁도 놀란 진도 4.9 지진…“정말 놀라, 다들 괜찮으시냐” 걱정

입력 2021-12-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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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 (출처=진재영SNS)
▲진재영 (출처=진재영SNS)

제주에 거주 중인 방송인 진재영이 지진과 관련해 놀란 마음을 전했다.

14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금 버몬트에 앉아 있다가 지진 나서 너무 놀랐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이날 오후 5시 19분경 제주도 서귀포시 인근에서 4.9도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제주도를 비롯해 전남권 등에서도 느껴질 만큼 큰 지진이었다. 기상청은 긴급 안내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진재영은 “괜찮냐는 문자가 많이 왔다. 저는 괜찮다”라고 팬들을 안심시키며 “놀라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모두 괜찮으시냐”라고 되묻기도 했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7년 골퍼 출신 남편 진정식과 함께 제주도에 터를 잡았다. 특히 진재영은 서귀포에 위치한 마을 귤 창고를 직접 개조한 럭셔리 자택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진재영은 제주도에 카페를 오픈하고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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