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서울대, 국가 탄소 중립 연구 협약 체결

입력 2021-12-15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핵심연구 분야인 온실가스 모니터링 협력
기아, 전기차 EV6와 온실가스 관측기 지원
서울대, 연구 운영 및 탄소 중립 상호 교류

▲기아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국가 탄소중립 연구에 앞장선다.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신동수 기아 경영전략실장,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와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동수(왼쪽) 기아 경영전략실장과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국가 탄소중립 연구에 앞장선다.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신동수 기아 경영전략실장,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와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동수(왼쪽) 기아 경영전략실장과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국가 탄소 중립 연구에 앞장선다.

15일 기아는 서울대와 ‘온실가스 모니터링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동수 기아 경영전략실장,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온실가스 모니터링은 국가 탄소 중립 현황 분석을 위한 핵심 연구다. 모니터링을 통해 얻은 데이터가 탄소 중립 정책 실효성 및 이행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는 전용 전기차 EV6 1대를 비롯해 온실가스 관측기 1대를 지원한다.

서울대는 지원받은 연구 인프라를 통해 더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배출원을 분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아와 탄소 중립 분야 학술교류, 세미나 공동 개최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아와 서울대는 탄소 중립과 관련해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한다.

기아 관계자는 “탄소 중립은 민·관·학이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때 달성할 수 있는 인류 공동의 가치”라며 “기아는 기업 가치 체인에서 발생하는 탄소 저감에 힘쓸 뿐 아니라 관련한 국가 및 학계 주요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 중립 달성에 진정성 있게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4,000
    • -1.73%
    • 이더리움
    • 4,665,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733,000
    • +6.15%
    • 리플
    • 2,154
    • +11.32%
    • 솔라나
    • 356,900
    • -1.95%
    • 에이다
    • 1,519
    • +26.06%
    • 이오스
    • 1,074
    • +10.04%
    • 트론
    • 291
    • +4.3%
    • 스텔라루멘
    • 622
    • +58.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4.51%
    • 체인링크
    • 23,490
    • +9.92%
    • 샌드박스
    • 550
    • +1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