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간 사전청약 일반공급 1순위 평균 25대 1…평택고덕은 69대 1 ‘흥행’

입력 2021-12-15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공 부진 딛고 흥행…일반공급 2만7000명 몰려

▲첫 민간 사전청약 일반공급 1순위 경쟁률.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첫 민간 사전청약 일반공급 1순위 경쟁률.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첫 민간분양 사전청약이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 차를 보였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4일 민간 사전청약 1차 일반공급 1순위에 대한 접수 마감 결과 3개 지구에서 총 1072가구 모집에 2만719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25.4대 1로 집계됐다.

앞서 13일 마감한 특별공급 경쟁률은 2.9대 1(1456가구 모집·4257명 신청)로 저조한 성적표를 올렸다. 민간 브랜드에 전용면적 84㎡형 이상 중대형 평수, 추첨제 물량이 나왔음에도 공공 사전청약에 한참 못 미치는 경쟁률을 보였지만 일반공급에서 전날 부진을 만회했다.

가장 기대가 컸던 평택 고덕지구는 일반공급 1순위 총 352가구 모집에 2만417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68.7대 1을 나타내며 3개 지구 가운데 가장 큰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A형은 85.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3개 지구에서 공급된 유일한 대형 평형인 전용 100㎡형도 200가구 모집에 1만4717명이 신청해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산 세교지구는 527가구 모집에 2592명이 접수해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소형 평형인 전용 59㎡형 물량은 평균 경쟁률이 2대 1로 저조했지만, 전용 72㎡형(6.1대 1)과 전용 84㎡형(10.4대 1)에 수요자가 몰렸다. 부산 장안지구는 193가구 모집에 423명이 신청해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 장안은 특공 당시 0.4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일반공급 2순위 청약은 15일 진행된다. 당첨자는 22일 발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28,000
    • -1.88%
    • 이더리움
    • 4,662,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731,000
    • +5.71%
    • 리플
    • 2,168
    • +11.75%
    • 솔라나
    • 357,000
    • -1.73%
    • 에이다
    • 1,523
    • +26.39%
    • 이오스
    • 1,078
    • +10.56%
    • 트론
    • 289
    • +3.58%
    • 스텔라루멘
    • 627
    • +59.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50
    • +4.61%
    • 체인링크
    • 23,430
    • +9.54%
    • 샌드박스
    • 546
    • +10.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