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증시] 코스피, 금리 인하 선반영...시장은 '시큰둥'

입력 2009-02-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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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인하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3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보다 16.90포인트(-1.42%) 하락한 1173.28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내렸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금리인하 기대감에 보합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기준금리 인하 발표 이후 다시 하락폭을 키워가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의 금리결정이 예상된 수준의 금리인하에서 단행돼 증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440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6억원, 387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투신 역시 3767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59포인트(0.68%) 상승한 386.0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7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억원, 2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소폭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8.40원 내린 138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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