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지니뮤직과 손잡고 18일 오후 3시 ‘매지컬 홀리데이 라이브 콘서트(Magical Holiday Live Concert)’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 신세계 지니뮤직홀에서 1시간 30분가량 진행하는 이번 라이브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공연을 즐기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콘서트에는 에일리와 김필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팬데믹으로 지친 고객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 새로운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신세계와 지니뮤직의 연말 라이브 콘서트는 백화점 모바일 앱과 양방향 소통 라이브 플랫폼 스테이지(STAYG)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프라인 못지않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참여형 온라인 콘텐츠인 ‘줌(ZOOM) 직캠 라이브’도 추가로 진행한다.
콘서트 당일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과 지니뮤직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캠 라이브(LIVE)’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직캠 LIVE 페이지에 접속하면 콘서트가 진행되는 지니뮤직홀 내 대형 스크린에 관객들의 얼굴과 응원 문구가 실시간으로 등장한다. 공연 현장에는 관중이 없지만 언택트로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어 현장감을 더한다. 직캠 LIVE는 100명에 한 해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 콘서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신세계는 라이브 시청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관람객 전원에게는 연말 홈파티 준비에 유용한 신세계백화점 와인숍ㆍF&B 5000원 금액 할인권과 푸드마켓 1만 원 할인권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연말을 맞이해 고객들의 지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고자 지니뮤직과 온택트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