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최악의 가뭄 태백ㆍ대구서 생수 불티..관련주 상승세

입력 2009-02-12 12:28 수정 2009-02-12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태백과 대구 지역 등에서 생수가 불티나게 팔린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2일 오후 12시 25분 현재 하이트맥주는 전일 대비 5000원(3.70%) 상승한 14만원, 농심은 3000원(1.40%) 오른 21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일경도 8%%대 상승세다.

신세계 이마트 태백점의 경우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생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656%나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태백 지역에서 하루 1회 제한 급수가 진행되면서 물 사정이 급속히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겨울가뭄이 강타한 대구 지역에서도 물 부족은 마찬가지여서 생수 등 관련 상품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월배, 만촌, 칠성 등 대구 지역 이마트 점포들의 생수 매출은 최근들어 지난해에 비해 50~200%까지 늘어났다고 이마트 측은 전했다.

롯데마트의 경우 겨울가뭄이 극심한 충청, 부산, 영남, 호남지역의 28개 점포에서 1일부터 10일까지 생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에 위치한 군산점에서는 생수 매출이 58% 가량 늘어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여수에 위치한 여천점이 48%, 경북 포항점 47%, 대전에 위치한 대덕테크노밸리점 42% 가량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98,000
    • +1.78%
    • 이더리움
    • 4,858,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0.09%
    • 리플
    • 674
    • +1.35%
    • 솔라나
    • 206,100
    • +3.15%
    • 에이다
    • 562
    • +3.88%
    • 이오스
    • 807
    • +0.88%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08%
    • 체인링크
    • 20,050
    • +4.75%
    • 샌드박스
    • 458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