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채리나, 시험관 시술 중 축구 도전…“병원에서 권장해”

입력 2021-12-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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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채리나 (출처=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골 때리는 그녀들’ 채리나 (출처=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채리나가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는 전 걸그룹 멤버로 구성된 FC탑걸의 창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FC탑걸의 맏언니 채리나는 “병원에 ‘골때녀’에서 섭외가 왔는데 고민이 된다고 상담을 했다”라며 “시험관을 지금 하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데 병원에서는 오히려 열심히 운동을 하라고 하더라. 시험관에 성공하면 ‘골때녀’ 덕분인 줄 알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채리나는 지난 2016년 야구선수 박용근과 결혼한 뒤 2세를 갖기 위해 여러 번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바 있다. 특히 채리나는 SNS를 통해 시술 과정을 공개하고 또 실패로 인해 눈물 흘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하지만 최근 채리나는 ‘골 때리는 그녀들’ 합류와 함께 또 한 번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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