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건설업 기업체 수 4.7% 증가…매출액은 전년비 1.1% 감소

입력 2021-12-1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통계청)
(자료제공=통계청)

지난해 건설업 기업체 수는 전년 대비 4.7% 늘고, 매출액은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건설업 조사(기업실적 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기업체 수는 8만2567개로 전년 대비 4.7%(3718개) 늘었다. 종사자 수는 167만 명으로 전년 대비 2.2%(3만8000명) 줄었다.

이중 종합건설업체는 1만1892개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고, 전문직별 공사업체는 7만675개로 4.7% 증가했다.

지난해 건설업 매출액은 396조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조4000억 원) 감소했다.

종합건설업 매출액이 243조4000억 원으로 0.8% 감소했고, 전문직별 공사업 매출액이 153조5000억 원으로 1.6% 줄었다. 건설업 상위 100대 기업의 매출액은 137조8000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4.7%를 차지했지만,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

건설비용은 378조 원으로 전년 대비 1.5%(5조6000억 원) 감소했다.

종합건설업 건설비용이 231조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전문직별 공사업 건설비용이 146.9조 원으로 1.5% 줄었다.

건설업 부가가치는 130조 원으로 전년 대비 1.1%(1조4000억 원) 늘었다. 부가가치는 급여총액에 △퇴직급여 △복리후생비 △임차료 △세금과 공과 △감가상각비 △대손상각비 △영업이익 △납부 부가가치세 등을 더한 금액을 말한다.

종합건설업 부가가치는 58조 원으로 3.8% 늘었지만, 전문직별 공사업 부가가치는 72조 원으로 1.0%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88,000
    • -0.54%
    • 이더리움
    • 4,669,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3.83%
    • 리플
    • 1,992
    • -5.55%
    • 솔라나
    • 349,600
    • -1.52%
    • 에이다
    • 1,435
    • -2.97%
    • 이오스
    • 1,185
    • +12.32%
    • 트론
    • 294
    • -1.34%
    • 스텔라루멘
    • 805
    • +34.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2.12%
    • 체인링크
    • 23,760
    • +3.13%
    • 샌드박스
    • 862
    • +58.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