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렌, ‘KBS 가요대축제’ 불참한다…코로나 확진자와 접촉 “자발적 자가격리”

입력 2021-12-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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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대축제’ 불참하는 뉴이스트 렌. (출처=렌SNS)
▲‘KBS 가요대축제’ 불참하는 뉴이스트 렌. (출처=렌SNS)

그룹 뉴이스트 멤버 렌이 코로나19 여파로 KBS ‘가요대축제’에 불참한다.

16일 렌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렌이 지난 14일 저녁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라며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안전을 고려해 자발적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렌은 지난 11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다. 그러나 지난 14일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PCR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해당 기간에 뉴이스트 멤버들과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렌은 감염 의심 증상이 없고 또 음성 판정을 받아 외부 활동에 제약이 없으나, 주변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15일부터 자발적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보건소의 조치에 따라 PCR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발적 자가격리에 돌입하면서 예정되어 있던 모든 스케줄도 중단했다. 이에 따라 렌은 17일 출연하기로 한 ‘2021 KBS 가요대축제’에 불참하기로 했다. 해당 무대에는 렌을 제외한 뉴이스트 4인만 오른다.

소속사는 “렌의 활동 재개 일정은 확인되는 대로 별도 안내해 드릴 것”이라며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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