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17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제주물산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22일까지 채소, 과일, 수산물 등 제철 제주 특산물을 할인하는 ‘제주물산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 침체기를 겪고 있는 제주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겨울 제철을 맞은 12종의 신선한 제주 특산물을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먼저 제주 대표 과일인 한라봉(1.5kg)과 제주밀감(3.5kg)은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3000원 할인해 각 1만4990원, 8990원에 판매한다. 한손가득 밀감(1.5kg)은 4990원에 판매한다.
제주 은갈치(300g 내외)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해 4190원에 내놓는다. 생물 참조기(75g)는 마리당 1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제주 채소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제주 당근(1kg)을 20% 농할 쿠폰을 적용한 239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제주돼지 삼겹살ㆍ목심(100g)을 각 3290원에 판매한다. 올해 햇곡인 제주 햇기장(500g)은 9990원 1+1에 내놓는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제주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마치 제주 산지에 간 듯한 ‘제주물산전’을 통해 신선한 제주의 맛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