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5000억 규모 해상운송계약 체결에 장 초반 ‘강세’

입력 2021-12-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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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역대 업계 최대인 5000억 규모 해상 운송계약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8분 기준 현대글로비스는 전날 대비 4.86%(8000원) 오른 17만25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가 체결한 해상운송 계약이 단일 계약으로 업계에서 유례 없는 규모인 만큼 기대감에 매수세가 대거 유입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전날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중국에서 생산된 완성차를 유럽으로 해상운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1년 계약금액은 5018억 원 수준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중국발 유럽향 물량에 대한 대규모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며 "완성차 해상운송(PCTC) 매출액의 11%가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해상운송 매출액은 고성장을 기록 중"이라며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판매 급감 여파로 일시적으로 17% 감소했지만 올해와 내년은 완성차 물동량 증가와 운임 상승에 힘입어 각각 34%, 11%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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