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이엔씨 “경영권 분쟁 종식…회사의 안정과 발전에 힘 보태기로 합의”

입력 2021-12-17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영이엔씨CI
▲삼영이엔씨CI

삼영이엔씨가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진 창업주 자녀들간의 경영권 분쟁이 종식됐다.

17일 삼영이엔씨 관계자는 “황재우 대표이사와 황혜경 전 이사, 사위인 이선기 이사 등이 극적인 화해를 했다”며 “회사의 존속이 위태로움을 인식하고 서로가 양보해 그동안 각종 소송 및 고소, 고발 건에 대해서 일괄적으로 취하하기로 하고 회사의 안정과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원 전 회장의 성년후견인은 장남인 황재우 대표로 변경을 법원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영이엔씨는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도 회사의 안정을 위해 회사 조직을 4개 본부, 1 연구소 체제로 변경했다.

임직원에게 소통과 협력을 통한 업무 추진과 기업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영이엔씨 관계자는 “분쟁 당사자, 형제 간의 화해를 바탕으로 향후 회사의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을혁신하여 해양, 선박 장비 제조업 분야에서 또 한번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76,000
    • -1.35%
    • 이더리움
    • 4,670,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0.22%
    • 리플
    • 1,979
    • -1.2%
    • 솔라나
    • 324,800
    • -1.84%
    • 에이다
    • 1,357
    • +1.34%
    • 이오스
    • 1,115
    • -1.33%
    • 트론
    • 274
    • -0.36%
    • 스텔라루멘
    • 628
    • -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2.17%
    • 체인링크
    • 24,400
    • -0.12%
    • 샌드박스
    • 858
    • -8.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