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태양광전지 제조 기업 미리넷솔라는 대만의 태양광 모듈 업체인 이윈텍사에 향후 2년간 5280만 달러 상당의 솔라셀 공급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리넷솔라는 올해 대규모 솔라셀(태양광전지) 판매를 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켓으로 터키에 이어 대만 지역에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미리넷솔라 관계자는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청교도가 미 신대륙을 개척하는 것처럼 뜻 깊은 일”이라며 “공급 지역의 수요(니즈)에 적합한 제품만 개발하면 올해 전 세계 어디에나 미리넷솔라의 제품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