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대 수시 합격자 살펴보니 48%가 '특목고'…전년比 2.2%p↑

입력 2021-12-17 2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반고 출신 합격생 46.7%…지난해보다 소폭 줄어

▲서울대학교 정문  (연합뉴스)
▲서울대학교 정문 (연합뉴스)

올해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합격자 48.8%가 특수목적고등학교(과학고, 외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이거나 자사고ㆍ영재고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46.6%)보다 2.2%p 상승한 것으로, 일반고 출신(46.3%)보다 많았다.

서울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선발 전형과 일반전형으로 2271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I로 120명 등 총 2391명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시모집 총 선발 인원은 지난해(2591명)보다 200명 줄었다.

일반고 출신 합격생 비율은 46.7%로 지난해(48.3%)보다 소폭 내려갔다. 영재고 비율은 12.0%에서 13.1%로, 자사고 비율은 11.9%에서 12.1%로, 외국어고 비율은 8.6%에서 9.2%로, 과학고 비율은 5.7%에서 6.1%로 각각 올랐다.

성별로는 남학생 1331명(55.7%), 여학생 1060명(44.3%)으로 집계됐다. 수시모집 합격생을 배출한 국내 고등학교는 809개교였다.

수시모집 합격생 등록 기간은 18일부터 21일까지다. 미등록 인원이 발생하면 총 두 차례에 걸쳐 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48,000
    • +0.1%
    • 이더리움
    • 4,823,000
    • +5.12%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59%
    • 리플
    • 2,012
    • +8.58%
    • 솔라나
    • 334,900
    • -2.22%
    • 에이다
    • 1,392
    • +3.73%
    • 이오스
    • 1,133
    • +1.52%
    • 트론
    • 276
    • -2.47%
    • 스텔라루멘
    • 720
    • +9.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2.65%
    • 체인링크
    • 25,150
    • +8.59%
    • 샌드박스
    • 993
    • +27.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