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12일 지난해 3분기(10~12월) 영업이익이 589억3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16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141.4% 늘어난 반면 당기순이익은 377억1200만원으로 5.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양종금증권측 관계자는 "채권운용과 채권인수 실적이 호전된 결과"라며 "안정적인 채권포트폴리오 운용 등 금리인하에 적절히 대응, 채권상품 운용에서 수익이 증가했고 주식관련 운용수익 역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예대마진 증가에 따른 자금수지 호조세 역시 실적 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