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바이오니아, FIND와 현장진단 "중저개발국 공급계약"

입력 2021-12-20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감∙RSV 동시진단 현장 분자진단 장비 ‘Iron-qPCR’ 및 키트 선정

바이오니아(Bioneer)는 20일 현장 신속 분자진단 장비 ‘Iron-qPCR’과 키트를 중하위소득국가에 공급한다는 내용으로 국제기구인 FIND(Foundation for Innovative New Diagnostics)와 현장(POC, Point-of-Care) 분자진단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IND는 진단전문 국제기구로 전세계에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진단 신기술에 대해 객관적이며 독립적인 임상을 주도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세계보건기구(WHO) 및 각국 보건부 등 정책결정 기관에 배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계약에 따르면 바이오니아는 개발 마무리 단계인 현장 분자진단 장비 Iron-qPCR와 키트에 대해 생산부터 출시,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FIND는 경제적 지원과 동시에 바이오니아가 중하위소득국가에 Iron-qPCR 장비와 키트 판매 시 초기 진출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절차적 지원도 약속했다.

Iron-qPCR은 코로나19를 포함한 독감(인플루엔자 A∙B)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감염 여부를 30여분내로 동시에 진단할 수 있다.

바이오니아는 향후 FIND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중하위소득국가를 선정하고 이들 국가에 Iron-qPCR 장비와 키트를 계약된 가격 조건에 따라 공급할 계획이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는 “지난달 분자진단 공장 증설을 통해 대규모 계약을 체결할 준비가 된 가운데 국가 단위 대규모 수주가 예상되는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니아는 지난달 유성구 테크노밸리에 글로벌센터를 완공하면서 핵산추출키트의 경우 풀가동 시 기존 5배인 43만 테스트 규모로 생산능력을 확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5: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53,000
    • -1.16%
    • 이더리움
    • 4,775,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0.64%
    • 리플
    • 1,932
    • -3.54%
    • 솔라나
    • 323,200
    • -2.59%
    • 에이다
    • 1,351
    • -0.95%
    • 이오스
    • 1,107
    • -4.98%
    • 트론
    • 277
    • -1.07%
    • 스텔라루멘
    • 622
    • -9.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2.41%
    • 체인링크
    • 25,310
    • +3.69%
    • 샌드박스
    • 839
    • -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