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왜곡 논란 ‘설강화’, 시청률 2.9% 출발

입력 2021-12-20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가 시청률 2%대로 출발했다.

20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설강화’ 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9%로 나타났다. 전작인 이영애 주연 ‘구경이’ 1회(2.6%)와 마지막 16회(2.3%) 보다 각각 0.3·0.6% 포인트 높은 수치다.

2회는 3.8%로 나타났다. 1회보다 0.9%포인트 수치다.

‘설강화’는 첫방송 직후 방송 중지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게재돼 하루 만에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청원 동의수 26만 명을 넘어섰다.

앞서 지난 3월 시놉시스와 캐릭터 소개 글 일부가 온라인상에 유출, 민주화운동 폄훼와 안기부 직원 캐릭터 미화 의혹을 받았다. 당시에도 드라마 촬영 중지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고, 20만 명 이상 동의했다.

방송이 된 후에도 역사왜곡 의혹이 지적됐고, 광고계와 협찬사들도 ‘설강화’ 손절에 나서는 등 사태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SKY 캐슬’ 유현미 작가·조현탁 PD가 의기투합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58,000
    • -3.15%
    • 이더리움
    • 4,656,000
    • -4.34%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2.69%
    • 리플
    • 1,977
    • -2.99%
    • 솔라나
    • 323,600
    • -3.35%
    • 에이다
    • 1,347
    • -3.58%
    • 이오스
    • 1,115
    • -2.87%
    • 트론
    • 271
    • -2.17%
    • 스텔라루멘
    • 629
    • -1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3.97%
    • 체인링크
    • 24,180
    • -3.63%
    • 샌드박스
    • 872
    • -1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