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20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1년 만에 130만 명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전경을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는 38층 '포차'를 비롯해 유명 셰프들이 포진한 14개 식음업장에만 1년간 77만 명이 다녀갔다.
사계절 온수풀이 가동되고 있는 8층 야외 풀데크에도 올해 5월 오픈 이후 7개월간 11만2000명이 방문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타워(850객실) 오픈 이후 주말에 1100객실까지 예약이 이루어지는 등 국내 단일 호텔로는 처음으로 1000객실 시대를 열었다.
지상 38층(높이 169m), 연면적 30만3737㎡ 규모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모든 객실에서 제주 바다와 한라산, 도심을 2.7m 통유리창을 통해 조망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 첫 올스위트 콘셉트의 1600개 객실과 함께 단일 호텔로는 가장 많은 14개의 레스토랑을 갖췄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폴 콱 총지배인은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전 세계 1000여 개의 하얏트 중에서 두 번째 규모이며 아시아 태평양에서는 가장 큰 호텔”이라면서 “규모뿐만이 아니라 서비스 면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호텔”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