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도 소셜플랫폼 ‘프렌드’에 59억 원 투자 진행

입력 2021-12-20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렌드 로고 이미지.  (사진제공=크래프톤)
▲프렌드 로고 이미지. (사진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인도 소셜 플랫폼 ‘프렌드’에 약 59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프렌드의 시리즈 A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자로서 총 규모 약 77억 원의 투자를 리드했다. 크래프톤 외에도 인디아 쿼션트, 엘리베이션 캐피탈 등의 기업이 투자에 참여했다.

프렌드는 인도의 10억 이용자 확보를 목표로 개발된 인도어 기반의 신개념 소셜 플랫폼이다. 보이스챗을 통해 1:1로 연결된 남녀가 캐주얼, 보드 게임을 함께 플레이 하며 서로를 알아갈 수 있다. 현재 10개의 각각 다른 인도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투자 자금을 통해 언어를 더 확장하고 최첨단 알고리즘 등의 기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강화에 기여하며 인도 시장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또 다양한 지역 언어 기반의 이용자 풀을 확보함에 따라 새로운 사업의 기회도 더욱 폭넓게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최근 인도 시장은 영어뿐만 아니라 인도 지역 고유 언어 기반의 소셜플랫폼이 다수 출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이 쉽게 공략할 수 없는, 장르를 넘나드는 독특한 로컬 서비스 프렌드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2: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68,000
    • -2.83%
    • 이더리움
    • 4,765,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1.49%
    • 리플
    • 2,001
    • +3.41%
    • 솔라나
    • 329,500
    • -5.1%
    • 에이다
    • 1,345
    • -3.1%
    • 이오스
    • 1,138
    • -0.52%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700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0.63%
    • 체인링크
    • 24,470
    • +0.58%
    • 샌드박스
    • 917
    • -2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