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56년 역사 한자리에 모았다…판교 신사옥에 ‘동행관’ 개관

입력 2021-12-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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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휴온스)
(사진제공=휴온스)

휴온스그룹의 56년 역사를 한 자리에 모았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경기도 성남 판교 신사옥에 그룹의 역사와 철학을 담아낸 특별한 전시 공간 ‘동행관’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동행관은 1965년 광명약품공업사(휴온스글로벌 전신) 창립 이래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미션을 수행하며, 중소 제약회사에서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해온 휴온스그룹의 발자취와 경영철학, 주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 공간이다.

동행관은 크게 △역사 △사회공헌 △제품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역사존은 창립자인 故 윤명용 회장의 설립·경영 이념과 함께 ‘광명약품공업사’가 지금의 휴온스그룹으로 성장, 발전하는 과정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영 이념과 맞닿아 있는 △사회공헌존은 휴온스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인 ‘건강 더하기, 사랑 나누기’의 일환으로 사회, 문화,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개되는 사회공헌 활동과 스포츠 후원 활동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또 인류의 건강한 삶을 지향한다는 공통점에서 시작한 휴온스그룹의 스포츠 후원은 현재 골프(휴온스 골프단), 야구(키움 히어로즈), 당구(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등으로 확대됐으며, 장애인 스포츠 선수 지원으로 이어져 총 13명의 선수가 휴온스그룹 소속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 후원 공간에는 후원 선수들의 사인 볼과 우승 기념 트로피, 프로 당구 선수들이 사용하는 PBA 당구대 등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를 더했다.

제품 전시존에는 휴온스그룹을 130여개의 의약품과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휴온스그룹의 역사와도 함께 하고 있는 치과용 마취제 ‘리도카인주사제’를 비롯 국내 최초의 고용량 비타민 주사제 ‘메리트씨주’, 국내 최초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니조랄’ 등이 전시됐다. 아울러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히알루론산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와 각종 의료기기(더마샤인 프로, 질소프, 임포88, 휴엔싱글),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외에 주로 온라인에서 접하던 건강기능식품(이너셋 등)과 화장품(더마 엘라비에)도 만나볼 수 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판교 사옥 시대를 맞아 휴온스그룹의 역사와 철학을 되새기고 대중과 휴온스그룹이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 미션을 교감하기 위해 동행관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동행관에 채워나갈 휴온스그룹의 새로운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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