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김으로 동작하는 휴대폰 '스카이 후'

입력 2009-02-16 13:04 수정 2009-02-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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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스카이가 지난 12일 출시한 '스카이 후'는 바람으로 동작하는 휴대폰이다. 세계최초로 휴대폰에 적용된 '바람인식' 기능은 마이크를 통해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감지해 내는 기술. 바람의 강약도 구분해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버튼을 누르지 않고 입으로 바람을 불어서 대기화면의 이미지 등을 움직이게 할 수 있다.

#본문

원드기능으로 대기화면 이미지 움직이기, 사진 촬영, 사진첩 보기, 영상통화 중 이모티콘 전송, 게임 등이 가능하다.

특히 대기하면 상태에서 마이크에 바람을 불면 식물의 꽃잎이 떨어지고 나비가 날갯짓을 하기도 하며 촛불과 풍차가 바람의 강도에 움직임이 변화한다.

입김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사진첩에서는 사진이 바람에 날려 넘어가듯이 자연스럽게 다음으로 넘어가는 등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영상통화를 하면서 입김을 불면 선택된 이모티콘이 전송되고 내장게임도 제공하고 있어 바람이라는 새로운 재미 요소로 휴대폰 사용의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장식적인 요소는 배제한 간결하고 슬림한 폴더 디자인도 눈에 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그라데이션 레드 세가지.

폴더디자인 전면에는 네온사인 기능이 장착됐다.

폴더 전면에 위치한 LED 빛이 전화 왔을 때 알람, 모닝콜 등 13가지 상황에 맞게 나만의 '아이콘'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또 다섯 가지 애니메이션을 조합하면 아이콘이 상하 좌우로 이동하게 만들 수 있다. 일체형 키패드를 사용해 심플한 느낌과 함께 넓은 숫자키와 양각되어 있는 번호는 사용하기 편하다.

지상파 DMB, 네온사인, 외장 메모리, 지하철 노선도, 전자사전 등 실속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가격은 50만원대 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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