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내수 107%, 수소차 50% 증가

입력 2021-12-21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점유율 수소차 1위, 전기차 5위

▲전기차 보급실적. (자료=환경부)
▲전기차 보급실적. (자료=환경부)

올해 전기차와 수소차가 큰 성장을 거뒀다. 내수 판매가 크게 늘고, 수출도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제17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미래차 등 BIG3 산업동향 및 분야별 정책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내수 판매는 10만대, 수소차는 9000대를 각각 돌파할 전망이다.

전년 대비 증가율(11월 기준)은 전기차 106.6%, 수소차 49.8%다. 지난 5년간 △전기차 내수판매 대수는 2017년 1만 3541대, 2018년 2만 9632대, 2019년 3만 4606대, 2020년 4만 6538대 올해 9만 1169대(11월 기준) 같은 기간 △수소차는 61대, 744대, 4194대, 5865대, 8226대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수소차 보급실적. (자료=환경부)
▲수소차 보급실적. (자료=환경부)

수출은 전기차가 15만대, 수소차 1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증가율(11월 현재)은 전기차 21.4%, 수소차 12.3%다.

초기 시장이긴 하지만 우리 수소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1~10월)은 58.0%(5613대)로 1위를 3년 연속 이어가고 있다. 2017년~2018년엔 일본 도요타가 1위였다.

전기차는 점유율(1~10월)은 5.5%(11만 1370대)로 지난해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올해까지 누적보급 대수는 전기차 23만대, 수소차 1만 9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전기차 보급 약 15배, 수소차 보급 약 150배 증가했으며 특히 전기차는 2011년 보급 시작 이후 10년 만에 20만대 돌파(9월)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내년 미래차 산업 지원을 위해 2022년을 무공해차 대중화 원년으로 삼고 50만대 보급 등 수요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전기차배터리시스템, 수소전기차 연료전지시스템, 자율주행 통신시스템, 차량용 반도체, 차량용 센서, 자율주행SW 등 6대 핵심기술 개발에 선제적 투자를 단행한다.

부품·정비기업 등 사업재편 및 디지털 전환 지원과 미래차 친화적 법·제도기반도 확충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